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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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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저자
박성미 저
출판사
한밤의책
출판일
2026-07-13
등록일
2026-10-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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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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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단단히 지키는 ‘빌런 퇴치 심리학’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빌런’을 만난다. 교묘하게 상황을 왜곡해 나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친구부터, 걱정하는 척 충고를 건네며 은근히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직장 상사, 끝없는 요구와 감정적 압박으로 마음을 지치게 하는 가족까지. 그리고 우리는 그런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흔들리고, 때로는 스스로를 의심한다. 그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례한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켜낼 단단한 심리적 방어막이다.

이 책 『심리학이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는 익숙한 동화 속 악당을 통해 삶의 곳곳에 숨어 있는 ‘빌런’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백설공주〉의 왕비에게서는 타인의 불행을 통해 안도감을 느끼는 ‘샤덴프로이데’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하트 여왕에게서는 감정과 관계를 극단적으로 오가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짚어낸다. 또 〈빨간 모자〉 속 늑대에게서는 친절한 얼굴로 상대의 판단을 흔드는 ‘가스라이팅’을, 〈101마리 달마시안〉의 크루엘라에게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타인을 이용하는 ‘병리적 나르시시즘’을 발견한다. 각종 대중 매체 속에서 수백 년 동안 살아남은 동화 속 악당들은 오늘날 우리가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인간들의 질투와 통제, 조종과 착취의 심리를 놀랍도록 생생하게 비춰낸다.

문학과 심리학을 함께 연구한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인간관계의 상처와 회복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온 박성미 심리학자는 이 책을 통해 말한다. ‘관계 속 상처는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이다. 단 한 명의 빌런에게 받은 상처만으로도 우리는 새로운 관계 앞에서 쉽게 위축되고, 또다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숨기게 된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안에 남겨진 상처의 정체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빌런의 심리를 해부하고, 그들이 당신에게 남긴 상처를 해독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아픔에서 벗어나 가뿐한 마음으로 다시 삶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또 다른 빌런들의 흉악한 손길에서도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놀라운 호신술을 체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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