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단 하나의 이론
- 저자
- 윤성철,노명우,김응빈,김학진,김범준,김경일,박한선 공저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
- 2021-12-22
- 등록일
- 2022-03-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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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은 이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20세기 최고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질문과21세기를 대표하는 학자 7인의 대답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은 다음의 유명한 질문을 남겼다. “만일 기존의 모든 과학 지식을 송두리째 와해시키는 일대 혁명이 일어나, 다음 세대에 물려줄 지식이 단 한 문장밖에 남지 않는다면, 그 문장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파인만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한 세대가 지난 지금, 21세기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다음 세대에 남기고자 하는 단 하나의 문장은 무엇일까? 이 책 《단 하나의 이론》은 천체물리학자, 사회학자, 미생물학자, 신경심리학자, 통계물리학자, 인지심리학자, 신경인류학자 등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몰두해 온 지식인 7인이 리처드 파인만의 질문에 답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파인만의 질문은 언뜻 물리학에 한정된 것으로 들릴 수 있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이 세상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물리현상부터 지구촌을 이루는 인간의 본능까지, 예외적인 상황에서도 패러다임조차 뒤바뀔 수 없는 명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들의 지적 유산을 통해 우리는 세계관을 거듭 확장시켜 통상적인 시각으로는 볼 수 없었던 실재의 새로운 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불변의 진리와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여는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이 이론을 낳고 이론에 대한 해석에 또 다른 해석이 덧칠되면서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가는 폐쇄적인 학문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연구 동기를 찾는 사회학을 지향한다. 대학교수가 직업이고 그것으로 만족 못해 글을 쓰고 또한 니은서점이라는 골목길 독립서점에서 마스터 북텐더 자격으로 사람들에게 책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표작은 언제나 아직 집필하지 않은 다음에 나올 책이라고 생각한다.
대학교수보다는 사회학자라는 호칭을 더 좋아한다. 캠퍼스에 갇혀 있는 교수보다는 평범한 삶을 관찰하고 해석하고 대리하는 헤르메스이고 싶기 때문이다.
지은 책으로 『계몽의 변증법을 넘어서 아도르노와 쇤베르크』 『계몽의 변증법 야만으로 후퇴하는 현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 『텔레비전, 또 하나의 가족』 『아방가르드』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와 ‘자전적 사회학’의 첫 번째 시도였던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 『구경꾼의 탄생』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1장 우주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_윤성철일정한 규칙을 따라 운동하던 원자들 중 일부가 그 궤도를 아주 살짝 일탈하여 다른 원자들과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물이 탄생하거나 전에 없던 사건이 발생한다. 2장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_노명우우리가 바이러스가 아닌 이상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될 수 있는 인간의 본질을 일깨운다. 바이러스는 말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3장 생명이란 우주의 메모리 반도체이다_김응빈유전자는 과거 특정 시공간의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를 간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유전자에는 지나간 생명의 자취가 남아 있다.4장 마음은 신체와 환경의 소통에서 기원한다_김학진뛰어난 공감 능력은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게 분류함으로써 신체로부터 오는 신호들을 매 순간 예민하게 포착해 적절한 반응을 찾는 삶의 태도로부터 온다.5장 인류 지식의 원전은 엔트로피다_김범준열역학은 일종의 메타이론, 즉 구체적인 대상이 달라지면 바뀌는 개별이론이 아니라, 어떤 이론이어도 만족해야 하는, 이론의 이론이라고 여겨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6장 인간의 욕구는 전염된다_김경일인간은 자기 욕구의 실체를 잘 모를 뿐 아니라 전혀 다른 영역으로 현재의 욕구를 전염시키거나 옮기는 존재다. 하지만 이런 오작동의 기제를 절묘하게 만들어 행복의 빈도를 높였고, 장수의 기초를 닦았다.7장 인간 정신은 진화의 결과다_박한선진정한 의미의 이타심, 즉 어떤 층위에서도 자신에게 생존 혹은 번식상의 이득을 주지 못하는 형질은 진화할 수 없다. 보고 싶지 않고 믿고 싶지 않지만, 원래 진실은 차가운 법이다.참고문헌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