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석유의 시대가 끝났다고?이란, 베네수엘라부터 기후 위기와 재생 에너지까지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키워드, 석유세계는 이념이 아니라 에너지로 움직여왔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석유가 있었다. 전쟁의 승패, 동맹의 조건, 금융위기의 확산, 오늘날의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까지. 현대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들은 모두 석유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된다. 석유를 지배한 국가는 힘을 가졌고, 석유를 잃은 국가는 선택지를 잃었다. 이 책은 1차 세계대전부터 오늘의 지정학, AI 시대의 전력 수요와 탄소중립까지 세계 질서를 움직인 45개의 순간을 석유라는 관점에서 다시 읽는다.
저자소개
석유와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통해 세상의 움직임을 읽는 사람이다. 한국석유공사 정보분석팀에서 근무하며 석유 시장과 산업, 에너지 전환, 탄소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2008년 입사 이후 유럽아프리카관리팀, 석유수급팀, 에너지정보팀 등을 거치며 에너지 산업의 현장에서 일했다. 2022년 실무와 배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 자원의 현황과 미래를 다룬 《2050 에너지제국의 미래》를 펴냈다. 이후 3프로TV와 EBS 비즈니스리뷰 등 다양한 방송에서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이야기하며 주목받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시책 및 홍보’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대성고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영국 런던 코번트리대학교(Coventry University)에서 석유·가스 MBA를 마쳤고,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을 통과했다.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에서 기업의 에너지 전략과 탄소감축 경로 등을 연구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_오늘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1부 석유, 오늘을 열다(1차 세계대전~1969년)1 처칠, 석유로 제국을 구하다2 블레어가 부시의 푸들이 된 배경3 이란이 한국과 다른 듯 닮은 이유4 제국의 몰락을 부른 이집트의 도발5 영국과 프랑스가 굴복한 최강의 무기6 석유 제국에 반기를 든 남자7 체 게바라의 꿈과 OPEC의 탄생8 아랍의 이중 실패, 3차 중동전쟁9 일본은 왜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을까?2부 석유, 무기가 되다(1970~1979년)10 잉여의 소멸이 불러온 새로운 질서11 승리가 목적이 아닌 전쟁, 4차 중동전쟁12 1차 오일쇼크, 석유는 어떻게 무기가 되었나13 한국이 친아랍 성명을 낸 적이 있다?14 전쟁을 일으키고도 노벨 평화상을 받은 사다트15 프랑스, 미국 주도 질서에 반기를 들다16 서울에 왜 테헤란로가 있을까?17 사우디가 목숨을 걸고 고유가 정책을 반대한 이유18 이란, 친미에서 반미로 돌아서다19 2차 오일쇼크는 왜 뜻밖의 사건이었나3부 석유, 시장을 열다(1980~1999년)20 미-소의 마지막 대결, 아프간 전쟁21 고유가가 산유국에 유리하지만은 않다?22 국제유가, 월가의 손에 들어가다23 미국이 시장을 조종하는 법24 1986년과 2014년, 왜 갑자기 유가는 폭락했을까?25 사우디가 한국 정유사의 최대 주주인 이유26 유가 폭락에 대처하는 새로운 자세27 걸프전, 오판과 편견의 향연28 미국이 세계화와 자유 무역을 선택한 배경4부 석유, 오늘을 결정하다(2000~2025년)29 911 테러는 정말 문명의 충돌이었을까?30 석유 생산 예측은 틀리더라도 알아야 한다?31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퍼진 숨겨진 이유32 사우디, 달러의 시대를 지켜주다33 셰일 혁명이 불러온 새로운 세계34 바이든의 어게인 197735 중국, 석유로 굴기하고 석유에 갇히다36 중국과 테슬라의 헤어질 결심37 중국의 모순, 재생에너지도 1등 탄소 배출도 1등5부 석유, 전쟁을 지배하다(2020년 이후의 전쟁)38 국제유가에서 시작된 러시아의 부활39 러시아의 고집과 독일의 착각이 만든 가스관40 유럽은 러시아의 에너지 없이 살 수 있을까?41 이스라엘과 사우디는 왜 친해졌을까?42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위험한 거래43 21세기의 이스라엘이 더 강한 이유6부 석유의 시대를 끝내는 법44 트럼프의 드릴, 베이비, 드릴45 파리기후협약 이후 10년의 교훈에필로그_미래를 결정할 에너지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