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속죄와 구원을 찾는 화려하고 서정적인 복수극박찬욱 복수 3부작의 최종편〈친절한 금자씨〉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 스무 살 이금자는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한다. '친절한 금자씨'라고까지 불리던 그녀는 주변 죄수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복역 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그리고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 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저자소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하고 「모두들, 괜찮아요?」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2006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2009년 「박쥐」, 2016년 「아가씨」, 2022년 「헤어질 결심」까지 박찬욱 감독과 주로 작업했다. 드라마로는 2018년 「마더」와 2022년 「작은 아씨들」을 썼다.
「박쥐」를 쓸 때에 첫째 아이를 가졌고 미국 영화 「스토커」 작업을 할 즈음 둘째 아이를 가졌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시나리오 쓰는 일보다 아이들 키우는 일을 우선에 두었지만 이제는 아이들이 10대가 되어 그러지 않을 수 있다. 가끔은 아이들이 나서서 엄마의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더해지는 것을 느낀다. 지금은 아이들이 없었더라면 쓰지 못했을 시나리오들을 쓰고 있다.